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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으로서의 작품, 소비자로서의 관객, 디르크 플라이슈만

2010-09-21  



독일 아티스트 디르크 플라이슈만(Dirk Fleischmann)은 자본주의적 생산을 작업의 형식으로 삼아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미술학교 내에서 초콜릿바를 팔던 「My Kiosk」부터, 나오미클라인의 책을 따라 필리핀 자유무역지구에서 셔츠를 생산한「My Fashion Industry」, 필리핀 농장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받아 판매하는 「My Forest Farm」까지, 그는 한 프로젝트에서 얻은 이윤을 다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전개한다. 이 토크에서는 북한의 개성공단에서 셔츠를 제작한「Made in North Korea」을 중심으로 그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개성공단에서의 사업은 보통의 자본주의적 거래와 다른 양상을 띄며 정치적 이슈의 중심이 되곤 하는데, 작가는 그 지점을 포착, 제품에 얽힌 또 다른 측면의 역사를 작업을 통해 드러낸다.


"Made in North Korea"는 북소사이어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스페이스 & 서점 북소사이어티 http://www.mediabus.org/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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