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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의 이야기꾼, 한스-피터 리처

2010-11-09  



한스-피터 리처(Hans-Peter Litscher)는 자신을 이야기꾼으로 소개한다. 스위스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들뢰즈의 제자로 소르본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MIT와의 합작으로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진실과 허구를 분간할 수 없이 종횡무진하는 화법을 통해 발화된 이야기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의 여기저기를 다니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 초 그는 한국에서 거주하다 사라진 한 외국인의 이야기를 한 한옥집 안에서 관객들에게 가이드 투어를 해 주는 식의 장소특정형 작업으로 풀어놓을 예정이다.

 

      

*'바바라'라는 한 광부의 아들이 자신의 이름에 집착하는 이야기를 다룬 한스-피터 리처의「¡BARBARA-RABARB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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