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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문화에 대하여, 미디어버스

2009-12-24  







미디어버스(Media bus)는 독립적인 진(Zine)을 주로 출판하는 소규모 출판사이다. 2007년에 예술관련 기획일을 주로 하던 구정연과 임경용씨가 친구들의 작업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매체를 만들고 싶은 욕심에, 자기 것을 생산해 내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 만들었다. 이전에도 소수의 팬덤을 기반으로 한 진(Zine)들과 몇몇 독립잡지들이 있었지만, 미디어버스를 시작하던 시점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진(Zine)은 새로운 매체였다. 그래서 이들은 출판 이외에도 《작지만 "말많은" 가게》(다원예술매개공간,2008), 《북소사이어티》(아트선재센터, 디자인문화재단갤러리,2009)등의 전시와 워크샵, 이벤트를 통해 독립출판을 알리고 이를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강의에서는 미디어버스와 진(Zine)문화, 독립출판문화를 개략적으로 소개하고,《북소사이어티》행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폐쇄적인 출판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컨텐츠를 출판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생기는 것은 분명 긍정적이다.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독립출판물의 저자가 디자이너와 예술가에 많이 한정되어 있고, 내용보다는 스타일에 기대고 있으며, 기존의 출판물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기획과 내용이 많이 부족한게 사실. 미디어버스도 이런 점을 언급하며, 출판의 의미에 대해 되묻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유통경로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끝을 맺는다. 이들의 노력과 다른 독립출판사, 아티스트, 저자들의 움직임이 기존출판시장뿐만 아니라 문화를 움직이는, 신선한 바람이 될 수 있을까?


미디어버스 http://mediabus.org
미디어버스 블로그 http://mediabus.blogspot.com/
더북스(미디어버스가 운영하는 아트선재센터 1층에 위치한 서점) http://www.samusobooks.com/
더북소사이어티 http://www.mediabus.org/tbs/








































'Parts of Small Time Adventures' drawn by Nigel Peake, 미디어버스










북소사이어티 행사 모습, 아트선재센터, 디자인문화재단갤러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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